DKNY스니커즈│Sheri

이 녀석을 처음발견한건 올해 초.
H언니, 양씨와 함께 명동거리에 나섰다가 우연히 ABC마트에 들러서였다.
이 날 언니는 뚱뚱보 검정운동화를 양씨는 자주색 아디다스 운동화를 구매했지만 나는 지난주에 이미 두 개의 운동화를 장만했기에 이번 주 또 살 수는 없었다.
하지만 그 때 이 스니커즈가 내 앞에 나타났다. ㅠㅠ

나는 구두를 매우 좋아하지만 발이 요상하게 생긴 덕에
편하지 않은 기성화를 계속 신을 경우 외할머니처럼 발 수술을 해야한다는 포고를 받았기에
남들처럼 날렵하고 예쁜 구두를 신고 다니지 못한다.
따라서 최대한 구두처럼 생겨 회사에 신고다닐 수 있기도 하면서 예쁘기도 한 스니커즈가 필요했었는데
바로 요요요요요 DKNY스니커즈가 안성맞춤이었던 것이었던 것이다!!!!!!!!!!!!
만만치 않은 가격에 들었다 놨다 신어보고 망설이고를 꽤 오래하고 있었는데,
H언니는 조금더 생각해보자며 내 손을 잡고 매장 밖으로 나를 끌어내었다.
흠흠.

하지만 끝내 이 신발은 꼭 있어야 겠다는 결론을 내리고,
나는 가난하기에 양씨가 화이트데이 선물로 사주어 내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다.
환영해 뿅뿅뿅뿅뿅 ♥_♥



지하철에 오래 서 있어도 발도 아프지 않고,
치마에 신어도 될 정도로 귀엽기도 하고,
나나나 나나나 너무너무 신난다♪♬

by 룽룽씨♡ | 2008/03/22 01:45 | 나의스따일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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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june at 2008/03/25 12:03
효자신
Commented by 룽룽씨♡ at 2008/03/25 20:44
효자신. 어찌나 편한지 매일 이것만 신고 다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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